미 행정부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와 핵 동결에 동의할 경우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과 섬유 수출 제재를 일정 기간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곧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북미간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 내 북한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북한이 와 에 동의할 경우 석탄과 섬유 수출 제재를 1년에서 1년 반 정도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통은 이 같은 방안이 실제로 진전이 있을 경우 제재 유예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통은 다만 '영변 핵 폐기'와 '핵 프로그램 동결'에 대한 검증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는 구체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엔 즉각 제재를 복원하는 이른바 '스냅백'이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만약 이 같은 모델이 효과를 거둘 경우 다른 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호 간의 신뢰 구축을 통해 북한이 더욱 과감한 비핵화 조치에 나서도록 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이밖에 사실상의 종전선언인 평화선언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방안들은 최근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언급한 '유연한 접근'과 맞물려 관심을 끄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북핵협상 대표는 베를린에서 회동해, 향후 북미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120201228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