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일본이 이란을 포함해 북한과 가까운 국가에 대량 살상무기 물자를 밀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지난 2017년 핵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유도전기로를 이란과 중국 등에 밀수출한 사실을 일본 경시청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유엔 대북제재가 시작된 2006년 10월 이후 일본의 대량 살상무기 물자 부정 수출 사건은 모두 16건에 달한다며, 단순 경고나 교육 등 행정조치와는 구분되는 처벌받은 사례들이라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 의원은 일본의 불화수소와 대량 살상무기 물자 밀수출이 잇달아 밝혀지고 있다면서 일본 언론은 더 이상 한일 양국을 이간질하지 말고 화합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21715477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