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KBS '시사기획 창'의 재방송 불방 논란과 관련해 출석을 요청한 양승동 사장이 불출석을 통보하면서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KBS 사장의 불출석 이유 중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방위 소속 한국당 의원들이 이와 관련해 고발장을 낸 만큼 진위가 가려진 뒤에 KBS 사장이 국회에 나와 답변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 박성중 의원은 위원장과 간사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아 절차가 무시됐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을 보니 KBS가 민주당을 위한 방송이고 청와대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당 박대출 의원도 양승동 사장은 고발인 대상에 안 들어갔다면서 외압이 아니라면 거부할 이유가 없고 외압이라면 외압 피해자라면서 양 사장이 출석을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518241504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