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군 군함이 현지시간 18일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의 회담 뒤 기자들에게 "이란의 드론이 약 천 야드가량 근접한 거리에 접근했다며 미 군함이 방어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 드론이 물러나라는 여러 차례 호출을 무시했고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협했다며, 즉시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은 자국의 인력과 시설, 이익을 방어할 권리가 있다면서 항행과 국제 교역의 자유를 방해하려는 이란의 시도를 각국이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일은 지난달 20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 드론을 격추한 지 약 한 달만으로,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190644218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