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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문 대통령 北 발사체 보고받아...상황 주시 중" / YTN

2019-07-30 1 Dailymotion

청와대는 오늘 새벽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바로 보고받았고,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서 청와대는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는 오늘 새벽 북한의 발사체 발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즉각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,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를 통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또 북한의 발사체 제원 등에 대해 한미 군사 당국이 함께 분석 중이라면서,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원회 개최 여부는 분석이 끝난 뒤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앞서 엿새 전인 지난주 25일 새벽에도 동해로 발사체 두 발을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청와대는 NSC 상임위 정례회의를 열어 북한의 발사체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하고,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엿새 만에 다시 발사체를 쏜 건데, 그 배경에 대해서 청와대가 파악 중이겠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는 북한이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재개를 준비하는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혀 언짢지 않다고 말했고,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그제 워싱턴에서, 실무협상이 빨리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도 지난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때,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동력을 살려가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9·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, 9·19 합의에 탄도미사일 금지 규정이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또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북한이 위반한 데 대해 제재가 가해질 것인지도, 안보리 이사국이 아닌 우리 정부가 판단할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이와 함께,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며 중단을 요구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 계획은 재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엿새 만에 다시 발사체를 쏜 데 대해서, 청와대가 어떤 평가를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310801244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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