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오늘 새벽 북한이 다시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과 관련해 긴급 안보 관련 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아침 7시 반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서훈 국가정보원장,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는 그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 소집됐던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와는 다르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아침 YTN과의 통화에서 잇따른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비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그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가 발표했듯이 우리 군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앞서 지난달 31일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 올렸을 때는 5시간여 만에 NSC 상임위를 신속하게 개최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NSC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6월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이후 조성된 한반도 비핵화 협상 재개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209302392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