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볕더위 때문에 철로에 이상이 생겨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선 열차 운행이 무더기로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어제(3일) 오후 3시 반쯤, 천안아산역 인근 철로에 폭염으로 인한 굴곡이 생겨 복구작업이 마무리된 저녁 7시 50분까지 하행선 열차 47편이 10분에서 1시간씩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이번 지연으로 상행선 후속 열차까지 연쇄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운행이 없는 야간에 추가 선로보강 작업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아산은 어제 폭염 경보가 내려져 낮 최고기온이 35.9도에 달했고, 문제가 된 레일의 온도는 오후 3시 20분쯤 55도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[ps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040002086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