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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나라 명운 걸어야"...野 "실질적 대책 없어" / YTN

2019-08-05 6 Dailymotion

일본의 추가 경제 보복에 따라 정치권은 연일 강경 메시지를 내놓고 나름의 대책을 모색하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여당은 나라의 명운을 걸고 난국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야당은 정부와 여당이 실질적인 대책도 없이 싸우자고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일본의 조치가 부당하다는 데는 공감하는 것 같은데 대응책 마련에서 조금 의견이 갈리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경제 침략으로 시작된 난국이 오래갈 것으로 보고 나라의 명운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일본의 목표가 우리의 경제 기반을 흔드는 데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과감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, 이른바 '지소미아'를 파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설훈 최고위원은 일본이 우리를 안보 파트너로 불신하는 만큼 유지 사유가 없다면서 오는 15일 파기 통지서를 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실질적인 지원책 없이 싸워서 이기자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면서 정부 대응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공세 수위를 조금 더 끌어올렸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이번 사태를 자초해 한일 관계가 극단으로 치달았다면서 최근 논란이 된 민주연구원의 보고서 내용과 종합해볼 때 정부의 정략적인 의도가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금은 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멈춰야 하고 여당도 이번 사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안 많은 국방위원회도 열리고 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른바 안보 국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요, <br /> <br />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에 대해 연장하는 방향으로 검토해왔는데 최근 다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의원들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9·19 남북 군사합의 위반 여부를 따져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군사적 긴장 행위가 합의 취지에 맞지 않다면서 강한 우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51153342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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