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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동해상으로 발사체 2회 발사..."새로운 길 모색할 수도" / YTN

2019-08-06 6 Dailymotion

북한이 또다시 동해 상으로 발사체를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이후 나흘만이고, 한미가 후반기 연합 연습에 돌입한 지 하루 만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북한 발사체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온 게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후반기 연합 연습에 돌입한 지 하루 만입니다. <br /> <br />장소는 황해남도 일대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참모본부에서 발사 소식을 공지한 게 새벽 6시 15분입니다만, 오늘 새벽이라고만 알렸을 뿐 정확한 발사 시각은 빠져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체의 종류와 비행 거리, 고도 등도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엔 서해안에서 동해 쪽으로 쏜 게 눈길을 끄는데요. <br /> <br />내륙을 관통해야 하는 만큼 적어도 250km 이상의 사거리가 나왔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판 이스칸데르, KN-23은 물론, 북한이 주장하는 대구경조종방사포일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보통 동해안에서 초기 시험 발사를 하고, 안정성이 입증될 경우 서해에서 내륙을 가로질러 추가 발사하는 게 순서였기 때문에 KN-23 보다는 신형 방사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. <br /> <br />물론 두 무기 보다 사거리가 긴 다른 종류의 미사일을 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추가 발사해 대비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발사체의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발사는 한미 연합 훈련에 돌입한 직후에 이뤄진 만큼 의도도 분명해 보이는 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북한도 이번 한미 연합 훈련을 겨냥했다는 점을 직접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미 훈련을 거세게 비난했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은 담화에서 이번 훈련이 6·12 북미 공동성명과 판문점 선언, 9월 평양공동선언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미국에 대한 비판은 피해왔는데 이번엔 미국을 직접 겨냥해 남한에 최신 공격 무기를 끌어들여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쏘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들이 대응조치들을 취할 수 있다며 이 책임은 남한 정부와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약속은 자신들만 지켜야 한다는 법이 없다며, 남한 정부를 향해 군사적 적대 행위가 계속되는 한 대화의 동력은 사라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들의 대화 의욕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다며, 앞으로의 대화전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60900227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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