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북한의 움직임 분석해 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북한이 나흘 만에 발사체를 발사했는데요. 지금 2주 동안 벌써 네 번째 발사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7월 25일, 또 7월 31일, 그다음에 이틀 뒤인 8월 2일, 그다음에 오늘 8월 6일. 이렇게 해서 네 번째 미사일 또는 방사포, 발사체를 발사를 했고요. 7월 25일이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하는 그런 기종이었고요. <br />그 뒤로는 신형 방사포냐 미사일이이냐 그런 논란이 있는 거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오늘 새벽 5시 24분과 36분에 발사가 됐는데 그동안의 패턴과 약간 다릅니다. 그동안에는 2기를 쐈는데 대체적으로 20분에서 30분 사이 간격을 두고 쐈습니다. 오늘은 10분 간격을 두고 쐈습니다. 이 부분은 왜 이런지 정밀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발사 장소가 그동안과 다릅니다. 그동안은 계속해서 동해 쪽에서 함경남도 호도반도, 또 원산의 갈마. 거기에서 쐈는데 오늘은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쐈습니다. 황해남도 과일군은 남포 바로 밑에 있는 바닷가입니다. 그러니까 북한에서 보면 제일 서쪽이에요. 거기에서 동해 쪽으로 쐈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미사일이나 발사체를 쏠 때마다 고도가 얼마나 되느냐, 거리가 얼마나 되느냐. 이걸 봐야 하는데 고도가 37km가 나왔고 비행거리가 450km가 나왔습니다. 굉장히 긴데 고도는 굉장히 낮다. 이런 특징이 있다라는 걸 알 수 있고. 속도, 비행 속도도 나왔습니다. 마하 6.9라고 하는데 최근에 8월 2일날 또 7월 31일날 쏜 것도 마하 6.9로 나왔습니다. 이것은 굉장히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렇게 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에 북한이 쏴 올린 발사체들이 고도가 상당히 낮은 그런 특징을 보여주고 있잖아요. 그래서 오늘 이 제원도 탄도미사일이라고 우리 정부는 보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, 이렇게 발표를 하고 있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거리가 450km이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더 아마도 합동참모본부가 판단하기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방사포라고 알려진 것은 대개 지금까지 알려진 걸로는 250km가 최대 사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그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61013594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