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한미연합훈련과 최신무기 도입을 거론하며 한반도 정세 긴장의 원인은 남측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평통 통일선전국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'진상공개장'에서 남측이 한반도 평화 기류에 역행해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평통은 지난해 4·27 판문점 선언 이후 한미 군 당국이 진행한 연합훈련과 남측의 단독훈련을 나열하며 '철저한 배신행위', '은폐된 적대 행위' 등의 표현을 동원해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남측은 자신들이 국가안전의 잠재적,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 조치들을 취하지 않을 수 없게 한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평통이 남측을 직접 비난하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지난 4월 25일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겨냥한 대변인 담화 이후 3개월여 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91318257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