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은 지난 1919년 8월 12일 백범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으로 취임한 것을 기리며 오늘을 '임시정부 경찰 기념일'로 지정하고 첫 기념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갑룡 경찰청장은 서울 효창동 백범 묘소를 참배한 뒤 경찰청사에서 열린 백범 흉상 제막식에서 과거 '순사' 이미지는 대한민국 경찰을 짓눌러 온 주홍글씨였다며 김구 선생의 말을 되새겨 국민만을 위한 경찰로 바로 서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독립운동가 출신 경찰관을 발굴하기 위해 '경찰 역사 담당관실'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경찰대학 선택과목이었던 '한국 경찰사'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, 신임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'역사와 정신' 과목을 의무화하는 등 역사 교육도 강화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[kimdaegeu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121404472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