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동안 건설사들의 요구사항이었던 공사비가 현실화되고, 대규모 SOC 투자사업에도 속도가 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오늘 열린 제21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'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'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건설수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.5% 줄고, 2분기 건설투자도 3.5%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 지표가 나빠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세종∼안성고속도로 등 9개 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되고, 안산∼인천고속도로 등 5개 사업의 경우 연내 설계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또, 공사비 산정 기준과 관련해 표준시장단가와 산정체계를 개선해 현실화하고, 변동 폭이 큰 인건비도 시장에 맞게 반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공사 도급 계약 때 공사대장 통보를 간소화하는 등 26건의 규제를 완화하고, 11조 5천억 규모의 도로건설도 착공하거나 설계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에 따라 공사비가 적정 수준으로 반영되면 수주 건설사부터 현장 노동자까지 모두 제값을 받고 일하는 시스템이 정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1414432366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