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산 수입 석탄재에 대한 방사능 검사 강화에 이어 폐배터리 등 수입 폐기물 3종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방사능 검사가 추가로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폐배터리, 폐타이어,폐플라스틱 등 3개 품목의 경우 수입 시 제출하는 공인기관의 방사능 검사성적서와 중금속 성분분석서의 진위 여부를 통관 때 분기별로 점검했지만 월 1회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입업체의 현장점검 등 사후 관리도 분기 1회에서 월 1회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점검 결과 방사능과 중금속 기준이 초과할 경우 즉각 돌려보내고 검사 주기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수입 폐기물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국제원자력기구, IAEA의 원자력사고등급 7등급에 해당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데 현재 해당 국가는 일본과 러시아 두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이 같은 조치는 수입 폐기물의 방사능 등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고, 지난해 수입량이 254만 톤으로 수출량의 15배에 이르는 등 폐기물 유입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폐기물 종류별로 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폐기물 재활용을 늘려 폐기물 수입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161040400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