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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청문회는 언제?...여야, 주말에도 설전 / YTN

2019-08-17 10 Dailymotion

여야는 주말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성 여부를 놓고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자를 비롯한 장관급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놓고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말에도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야권은 과거 사회주의 무장봉기를 추구한 사노맹 활동 전력도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적절하지만, 사모펀드 투자와 부동산 거래를 둘러싼 의혹, 자녀 교육을 위한 위장전입 논란이 더 큰 문제라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권은 조 후보자의 '내로남불'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, 침묵과 시간 끌기로 의혹을 잠재우려는 꼼수를 버려야 한다면서 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색깔론과 무분별한 정치 공세가 아닌 법무 행정 수장으로서 적합한지 정책 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자를 비롯해 장관급 후보자 일곱 명 가운데 지금까지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된 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한 명뿐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후보자 모두가 자리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되도록 이달 안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지난 13일) : 지금은 낡은 이념 정쟁에 골몰할 때가 아닙니다.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와 결산을 위한 8월 국회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야당에서는 사전에 부적격 후보자를 촘촘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고, 이달 말 정기국회를 대비한 각 당의 의원 연찬회도 있는 만큼 다음 달까지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(지난 13일) : 실질적으로 지금 지명된 인사들 중에서 부적격한 인사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 저희의 판단입니다.] <br /> <br />인사청문 정국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여야가 맞서고 있는 가운데 내일(19일)로 예정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기성[choiks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180014479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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