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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홍콩 상황 낙관 못해..."폭동 막는 게 최우선" / YTN

2019-08-19 15 Dailymotion

홍콩 사태가 물리적 충돌 양상은 일단 멈췄지만 중국은 여전히 안심을 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이 무력 개입을 하면 무역협상도 힘들어질 것이라며 경계를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관영 매체 성격의 중국 환구시보는 홍콩 시위에서 폭력의 퇴출 기조가 나타났다며 반겼습니다. <br /> <br />무장경찰이 선전에 집결한 것이 평화행진을 가져온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 외교부는 폭력 행위가 중단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을 낙관하기보다 시위 책임자 처벌에 무게를 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[겅솽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현재 홍콩에서 가장 급박하고 최우선 임무는 법에 따라 폭동을 제지하고 혼란을 제압해 질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선전에 집결한 무장 경찰과 장갑차들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홍콩에 대한 중국의 무력 개입에 반대한다며 거듭 우려를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만약 중국이 홍콩에서 무력을 사용한다면, 이를 테면 또 다른 톈안만광장 사건이 될 텐데, 무역협상 은 매우 힘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홍콩 사태가 다시 악화할 경우 미중 무역협상에도 악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마다 계속된 홍콩 시민과 경찰의 충돌은 일단 멈췄지만 중국은 안심을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사태가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[swk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192337184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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