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유럽연합, 유엔 등 국제사회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는 자국의 안전보장 요구에 대한 미국 측 서 답변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외교적 해법을 찾는 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'오늘 아침 세계는' 조수현 기자와 함께합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 정부 입장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 국무부와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 관련 언급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새해 들어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규탄하면서도 외교를 통한 해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라이스 대변인은 북한이 우선순위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며 "(대화에) 건설적으로 관여할지에 대한 결정은 북한에 달려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: 우리는 북한에 적대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.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를 계속 모색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한미,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, 중국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 브리핑은 존 커비 대변인이 맡았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안정을 해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면서 "북한 정권에 이런 도발을 멈출 것을 계속 촉구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엔과 유럽연합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일제히 규탄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"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에 큰 우려가 됐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 외교적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도 대외관계청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"북한의 반복된 미사일 발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며, 대화를 재개하고 북한 주민들을 도우려는 국제적 노력에 배치된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북한은 안보리 결의 상의 의무를 완전히 따라야 한다"며 "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미국과 한국이 표명한 대화 의사에 건설적으로 응할 것을 촉구"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2808483530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