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, OTT 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위는 지상파와 SK텔레콤의 OTT인 '푹'과 '옥수수'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위는 OTT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것을 우려해 앞으로 3년 동안은 지상파가 다른 OTT에도 동영상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조건의 시정조치도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SK텔레콤의 이동통신서비스나 SK브로드밴드의 IPTV를 이용하지 않는 소비자에 대해 합병 OTT 가입을 제한하는 것도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OTT 시장에서 지상파 방송사의 콘텐츠는 다른 영상에 비해 고품질에 인기가 있고, 가격도 비싸 이해관계자들은 지상파 영상을 핵심 콘텐츠로 인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합병은 SK텔레콤 측이 '옥수수'를 지상파 측에 넘기는 대신 SK텔레콤이 지상파 OTT의 지분 30%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공정위는 OTT 시장이 급변하고 있고 지상파 방송사의 영향력이 갈수록 줄어드는 점 등을 고려해 합병 완료 후 3년으로 기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2013561480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