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3월 체결된 제10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의 한미 협상대표가 오늘 만나 내년부터 적용될 11차 협정과 관련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티모시 베츠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와 만나 미국이 주한미군 운용에 들어가는 비용이 막대하다며, 한국이 분담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는 취지로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베츠 대표는 주한미군 인건비와 전략자산 전개 비용 등 주한미군 운용에 들어가는 직간접 비용을 모두 더한 금액을 한국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장원삼 대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수준에서의 분담금 인상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베츠 대표는 또 11차 SMA 협상의 개시 일정도 한국 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02156276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