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3 때 제3 저자로 이름을 올린 공주대 연구팀의 성과물이 해외 학술지에 등재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당시 공주대 연구팀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금을 받아 국책 사업을 진행하면서 고등학생 인턴이던 조 후보자의 딸을 제3 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공주대 연구팀이 정부 제출용으로 작성한 '전문학술지 논문 게재 성과 정보'를 보면 조국 후보자의 딸은 지난 2009년 7월 논문 참여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해당 논문은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엄선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SCI에도 등재됐다고 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논문이 아니라 학회 발표 초록에 불과하고 학술지에도 등재된 적이 없다는 학교 측과 조국 후보자 측 해명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조국 후보자의 딸이 같은 해 있었던 고려대 수시 전형에서 이 같은 연구 실적을 부각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221118429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