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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소미아 연장 거부에 더 커진 '조국 정국'...여야 공방 치열 / YTN

2019-08-23 577 Dailymotion

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, 이른바 지소미아 연장 거부 방침에 따라 정치권의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소미아 종료가 옳았느냐는 물론, 한국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는 조국 후보자 논란을 덮으려는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는데, <br /> <br />민주당은 그게 바로 신친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여야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연한 결정이라고 정부 방침을 뒷받침하면서 안보 불안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찬 대표는 오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특히 이번 결정을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연계하는 것에 대해 일침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조국 후보자 문제는 청문회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고 지소미아는 동북아의 안보 체계에 관련된 겁니다.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. 그 정도의 판단력과 사고력이라면 정치를 안 하시는 게 낫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더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청와대 결정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만세를 부르고 중국과 러시아는 축배를 들 거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는 특히 백해무익한 자해행위를 했다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키기 위한 것 아니냐고 정부·여당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결국, 조국 사퇴가 들불처럼 번지자 국민 여론 악화를 덮기 위해서 지소미아 파기를 강행한 것 아닙니까?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하라면서 정부 결정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신환 원내대표는 한미동맹의 균열이 현실화됐다면서 한미 관계가 금이 간다면 북미 대화와 경제 한일전이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회 일정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청문회를 사흘 동안 하자는 제안이 나왔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조국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자격도 없다면서 강경하게 나오던 자유한국당이 사흘 동안의 청문회를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만에 검증이 어려울 만큼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너무 많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청문회 보채기가 진정성이 있다면 사흘 청문회 제안을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조국 후보자의 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31333587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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