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요 7개국, G7 정상회담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견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오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담 중간에 아베 총리와 단독 정상회담을 한 자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기쁘지는 않다면서도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회동한 뒤 기자들에게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"기쁘지는 않지만 합의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. 그가 결국은 옳은 일을 하리라고 믿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"아마도 다시 만나게 될 것"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견과 달리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의 결의들을 위반한 것이라고 규정해 시각 차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에 대해 공조체제를 유지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52158459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