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가 이틀째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낳은 옥시와 LG생활건강을 상대로 책임을 추궁한 데 이어 오후엔 군대 내 가습기 살균제 사용 의혹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어떤 얘기가 오가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청문회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참사 8년 만에 개최하는 가습기 살균제 청문횝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국정조사 때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의혹들에 대한 진상규명이 어제에 이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청문회 핵심은 최근 불거진 군대 내 가습기 사용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조사위는 최근 육해공군 등 12곳에서 12년간 문제의 가습기 살균제 800여 개를 구매해 사용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청문회엔 피해자들이 직접 나와 증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에선 인사 복지 실장과 의무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옵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발생 가능성 인지 여부와 피해자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 등을 캐물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 청문회에선 기업 옥시와 LG에 대한 책임 추궁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옥시레킷벤키저는 최대 피해자를 발생시킨 기업입니다. <br /> <br />청문위원들은 본사의 참사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국적기업 옥시는 문제의 제품 판매가 한창이던 2005년부터 외국인들이 대표이사로 재직했지만, 책임을 진 외국인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청문위가 외국인 전직 대표이사들을 핵심 증인으로 불렀지만, 오늘도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는 직원들의 검찰 진술 조서를 공개하며 외국인 대표들도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을 알고도 은폐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습기 살균제 판매량 3위였던 LG 생활건강 임직원들도 불려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살균제 성분에 대한 유해성 부실 검증이 주요 쟁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습기 살균제를 개발했던 담당자는 당시 흡입·독성에 대한 시험을 하지 않았다면서, 안전성 검증이 부실했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시청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281459061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