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청담동 주식부자'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다운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오늘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김다운이 오로지 돈을 위해 잔인하게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했는데도 죄책감을 찾아볼 수 없다며 사형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 씨 측 변호인은 살해와 시신 훼손은 김다운이 아닌 달아난 조선족들이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 역시 최후 변론에서 자신은 피해자들을 살해하지 않았다며 정말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지난 2월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조선족 3명과 함께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현금 5억 원과 고급 외제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[kimdk10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302235525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