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체국 미화원과 경비원 등 우체국 시설관리단 소속 노동자들이 사측에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화를 촉구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우체국시설관리단지부 노조원들은 서울 명동 중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원청인 우정사업본부가 직접 고용하고 정규직과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지난 19년 동안 비정규직인 자신들의 수익금 가운데 333억 원가량이 우체국 공무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였지만, 임금 등의 차별은 계속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체국 시설관리단은 우정사업본부와 매년 위탁 계약을 맺고 미화원과 청사 경비원, 금융 경비원 등 2천 5백여 명을 고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021957205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