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가니스탄 반군무장조직 탈레반과 미국 사이에 평화협정 타결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현지 시간 2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모여 있는 카불 동부 그린 빌리지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주유소가 화염에 휩싸이고 총격 소리도 들렸습니다. <br /> <br />나스라트 라히미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이 폭발로 16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히미 대변인은 그린빌리지 담 옆에 폭탄을 가득 싣고 주차된 트랙터가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자살폭탄과 총격을 합친 공격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031407312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