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사법부는 호주 국적자 3명을 억류했고 이들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골람호세인 에스마일리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"억류 호주인 3명 중 2명은 이란에서 군사시설 등을 무인기로 촬영했고, 나머지 1명은 제3국을 위해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법원에서 유무죄가 가려질 것"이라고 덧붙였지만 억류된 호주인의 신원이나 혐의 사실, 체포 시점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1일 호주 정부는 자국민 3명이 이란에 억류됐다면서 영사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블로거 졸리 킹, 마크 퍼킨 등 연인 2명과 호주 멜버른 대학에서 강사로 일하는 카일리 무어-길버트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172157531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