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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정 "수사 공보 개선, 조국 가족 수사 뒤 시행" / YTN

2019-09-18 33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막기 위해 추진하는 공보 개선 방안을 조국 장관 가족 관련 검찰 수사를 마친 뒤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에 개입하려 하는 것이라는 야당의 반발과 일부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당정이 피의사실 공표 금지하는 방안에 속도 조절을 택했다고 보면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과 법무부의 당정 협의회에서 나온 내용인데요,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형사 사건의 수사 공보 개선 방안을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인 조국 장관 가족 관련 사건이 종결된 후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와 공보 개선이 겹치면서 수사에 개입하려는 의도라는 야당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방안이 전임 박상기 장관이 추진해오던 사안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는데요, <br /> <br />당정 협의에 참석한 조국 장관도 전임 장관이 추진하던 내용 그대로라면서 자신과 무관하게 추진하던 것을 이어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은 또 수사팀의 공정한 수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면서 가족에 대한 수사 때문에 수사팀에 불이익을 줄 거라는 보도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정은 이와 함께 법률 개정 없이도 가능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검찰 개혁 추진 지원단 구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반면 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거듭 압박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은 지금 이 시각 청와대 앞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·중진 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하고 있는데요, 황 대표는 검찰의 계속된 수사로 조국 장관 일가의 비리가 낱낱이 밝혀지고 있고, 조국 장관이 직접 증거인멸 범죄에 개입한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조 장관의 임명은 문재인 정권의 민심 역주행 결정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황 대표, 어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강효상 의원에 이어 오늘은 심재철, 이주영 의원이 조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며 삭발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YTN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조국 피의자 장관을 법무부 장관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며,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임명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80942152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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