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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춘재, 30여 년 전 '화성 사건'으로 조사받았었다 / YTN

2019-09-23 995 Dailymotion

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가 30여 년 전 당시에도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에는 왜 유력 용의자로 특정되지 않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경찰은 과거 유일한 목격자인 시외버스 안내원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한창일 당시에도 이춘재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최근 이춘재에 대한 당시 경찰 조사 기록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이춘재가 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지 않았는지, 혈액형 차이로 수사망에서 벗어나 있었는지 의문이 컸는데, <br /> <br />조사 결과에 따라 이 같은 의혹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처럼 과거 수사기록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는 것은 이춘재의 자백을 받아낼 '압박 단서'를 찾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다만 당시 수사기록은 총 15만 장 분량으로, 최종 분석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춘재에 대한 면담 조사는 사흘째 중단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주로 4차 면담 조사를 예정하고 있지만,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화성 사건 당시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시외버스 안내원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안내원은 지난 1988년 9월, 7번째 범행 직후 용의자와 직접 마주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목격자가 나타날 경우, 진실 규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경찰은 1994년 처제 살인사건만으로 이춘재의 신상 공개가 가능한지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춘재의 얼굴이 공개되면 목격자가 나타나거나 추가 제보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YTN 안윤학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31451538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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