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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택만 11시간 압수수색...검찰, 조국 직접 겨냥? / YTN

2019-09-24 893 Dailymotion

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상 처음으로 현직 법무장관 자택을 압수수색 하는 초강수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이례적으로 상당히 긴 11시간 동안이나 압수수색이 이뤄진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몰립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부인 정경심 씨와 친인척을 넘어 조국 장관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사상 첫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라 많은 취재진이 현장을 지켰는데, 예상보다 한참 늦어졌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검찰이 서울 방배동 조국 장관의 아파트에 들어온 건 어제 오전 9시쯤이고요. <br /> <br />최종적으로 압수물이 담긴 상자를 들고나온 시각이 저녁 7시 55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꼬박 11시간가량을 압수수색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는 검찰 수사관들 모습 잠시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검찰 관계자 (어제) : (조국 가족 PC 확보하셨습니까?) ……. (한 말씀만 부탁 드립니다.) …….] <br /> <br />어제 검찰은 조 장관 자택 말고도 딸이 지원했던 이화여대, 아들이 다니는 연세대 대학원, 지원했던 아주대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입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택 압수수색에만 11시간이나 걸린 건, 굉장히 이례적인 것 같은데,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된 건 맞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 부부의 자택이 151평방제곱미터 크기의 아파트인데요. 다른 압수수색과 비교할 때 오전이면 압수수색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현장을 저희 취재진이 지켰는데요. <br /> <br />수사팀이 압수수색 중간에 배달음식을 시켜서 점심을 먹고, 오후 4시쯤에는 압수물을 실어나를 검찰 승합차가 도착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로도 4시간 가까이 압수수색이 더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가 변호인 2명이 입회한 가운데 내내 집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 측과 압수수색 범위에 대한 이견이 있다거나 예상했던 압수물을 찾는 과정이 쉽지 않아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검찰이 조금 전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변호사가 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가족들의 요청이 있었고, 2차례에 걸쳐 법원에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추가 집행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41121070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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