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검찰 조사가 이르면 오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 교수의 건강 문제와 언론의 과도한 관심에 따른 불상사를 우려해 기존 입장과 달리 비공개 소환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 요청을 받으면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앞서 의혹을 둘러싼 핵심 인물들은 대부분 조사를 받았습니다. 이제 정경심 교수만 남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. 언제 소환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이는 검찰청사 1층 앞에는 오늘도 굉장히 많은 취재진이 모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정 교수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, 이번 주 안에는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'사모펀드' 의혹 등으로 이미 구속된 5촌 조카 조 모 씨의 구속 만료가 이틀 뒤인 3일이라, 검찰은 그 전에 조 씨를 재판에 넘겨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와 조 씨와 비슷한 의혹을 받는 인물인 만큼, 그 전에 정 씨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빠르면 오늘 조사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정 교수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검찰은 통상적인 방법으로 소환하겠다는 입장과 달리 비공개 소환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안팎에서 나오고 있고, 언론 관심이 집중된 만큼 소환 시 불상사가 생길 우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소환을 앞둔 정 교수는 SNS를 통해 자녀 서울대 인턴 활동 관련 의혹에 대해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의 사건 준비에도 힘이 부치는데, 자녀와 관련된 부정확한 보도로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검찰의 요청을 받으면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 장관 일가가 운영했던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 관련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 동생에게 돈을 전달한 전달책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원은 오늘 오후 3시 조 장관 동생 측에게 돈을 전달한 A 씨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심사를 엽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웅동학원 교사 지원자 부모들로부터 채용을 대가로 받은 돈을 조 장관 동생 조 모 씨에게 전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경남지역 체육계 인사 등을 조사해 A 씨가 웅동학원 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11008349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