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전국 초등학교에 2천 원짜리 공구 50세트를 납품하며 10배가 넘는 폭리를 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가격도 그보다 낮은 데다, 초등학교 한 군데에만 납품했다고 반박했는데요 <br /> <br />현장 모습, 보시죠. <br /> <br />[최연혜 / 자유한국당 의원 : 요렇게 누르면 로봇의 코에 불이 들어옵니다. 이게 얼만지 짐작이 가십니까? 예? 장관은 아무 현실감각 없는 양반인 거 같아요. 이걸 2천 원 주고 샀습니다, 제가.] <br /> <br />[최연혜 / 자유한국당 의원 : (문준용 씨는) 50세트를 121만2천2백 원에 납품했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최연혜 / 자유한국당 의원 : 대통령 아들이 수의계약으로 따냈다는 것도 충격인데 여기에서 이런 엄청난 폭리와 부당이득이 취해진 게 아닌가 하는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최기영 /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: 두 종의 소프트웨어 교구재를 그 초등학교에서 구매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. 120만 원 정도고, 교구 세트가 50세트고, 또 다른 인터랙티브 교구 세트가 11세트, 해서 아마 하나당 가격은 말씀하신 것보다 낮은 것 같은데요. 상관없이 하여튼 한 군데 초등학교에 납품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030225208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