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입 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 시험 비율이 높은 서울 소재 대학에 대해 수능 위주 정시 전형이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또 자사고와 외고, 국제고가 2025년에 일반고로 일괄 전환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육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수능 확대 비율과 적용 시기는 2018년 대입 공론화 과정에서 이미 합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각 대학,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다음 달 발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부모들의 불신이 큰 학생부 종합전형 제도도 손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, 비교과영역 중 부모의 정보력과 경제력이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과감하게 손질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특정 고교에 유리하고 사교육을 과도하게 유발한다고 지적되는 대학의 입학 전형은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학생부 종합전형 운영 실태 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'대입공정성 강화 방안'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입시 위주 교육에 치우친 자율형 사립고와 외고, 국제고를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2025년에 일괄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교학점제 도입 준비를 위해 학생의 진로역량 중심교육을 강화하고, 최첨단 미래형 학교 구축 등으로 일반고 교육의 질도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251311264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