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가 세계무역기구 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농업과 기후변화 분야에서 받던 특혜가 이제 사라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 분야는 보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경제부총리] <br />우리 정부는 첫째, 미래에 WTO 협상이 전개되는 경우에, 둘째, 우리 농업의 민감분야는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협상할 권리를 보유·행사한다는 전제하에 미래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의사결정 과정에서 첫째, 쌀 등 민감품목에 대한 별도 협상 권한을 확인하고, 둘째, 개도국 지위 포기가 아닌 미래 협상에 한해 특혜를 주장하지 않는다(not seek)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251853027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