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, 브렉시트가 교착 상태에 놓인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조기 총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언론은 존슨 영국 총리가 현지 시각으로 29일 12월 12일 조기 총선을 개최하는 내용의 '단축 법안'을 하원에 상정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원은 몇 시간 토론을 벌인 뒤 오후 늦게 표결을 실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존슨 총리는 법안 토론에 앞서 "끊임없는 의회의 방해에 직면한 상황에서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"면서 "의회를 다시 채우고 국민에게 선택권을 주자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던 노동당 역시 12월 총선 개최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구체적인 총선 일자와 투표권 범위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300114313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