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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제동원 배상 판결 1년...서울 도심 곳곳 "日, 반성과 사죄해야" / YTN

2019-10-30 12 Dailymotion

오늘은 우리 대법원이 일본 전범 기업들의 강제 동원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에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본 정부는 오히려 이 판결에 불만을 나타내면서 경제 보복에 나서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도심 곳곳에서 아베 내각의 이런 처사에 대한 규탄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오늘이 수요일이니까 옛 일본대사관 앞 수요 집회 현장인 것 같은데 날씨가 꽤 쌀쌀한데도 참가자가 많이 모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손팻말을 들고 앉아 있는 참가자들이 보이실 텐데요. <br /> <br />우리는 사죄를 원한다 등 일본의 배상과 반성을 촉구하며 직접 쓴 문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복을 입은 중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자 200여 명이 평화의 소녀상 부근을 가득 메우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제 1411차 정기 수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집회에서는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촉구하면서 일본 전범 기업의 배상 거부나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등을 규탄하는 여러 발언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이곳에서 300m가량 떨어진 지금의 일본대사관 앞에선 1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"강제동원 사죄·배상하라" "가해자 사죄 없는 합의·배상은 피해자에겐 모욕이다" 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인 시위는 지난 7월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 조치가 내려진 뒤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은 일제 강제동원 배상 판결이 나온 지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건 지난 2005년입니다. <br /> <br />4명이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소송을 낸 건데 긴 싸움 끝에 대법원은 "피해자들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"는 판결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 참가자들은 소송에서 이겼음에도배상도 못 받은 채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배상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요 집회 이외에도 어떤 집회들이 예정돼 있는지도 알아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잠시 뒤 오후 2시 반부터는 지금의 일본대사관 앞에선 서울 서대문구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'아베규탄 서대문행동'이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'서대문행동'은 지난 8월 서대문형무소 앞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301203593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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