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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파일 - 530GP 총기난사 사건 '김 일병은 죽이지 않았다' 제5편 시스템 부재

2019-11-04 1 Dailymotion

2005년 6월 19일에 있은 530GP 총기난사 사건 희생장병 유가족 측은 군 측의 전반적인 사건 처리 시스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. <br /> <br />고(故) 이태련 병장의 어버지 이찬호 씨는 "사건 발생 직후부터 군이 우리에게 혼동을 주는 모습을 보고 의혹이 생겼다"고 밝혔다. <br /> <br />당시 검안을 담당했던 군의관 역시, 사건 당시 사건을 처리하는 장면을 회상하며 "중장부터 이병까지 우왕좌왕이었다"고 말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사고 직후 기적적으로 생존한 소대원들도 수사 명목으로 특별한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한 채 현장검증과 사건조사에 불려 다녔다. 생존 소대원 이 모 이병은 "험악한 분위기와 강압적인 수사방식에 생존 소대원들은 충격이 컸다"고 밝혔다. <br /> <br />V파일 '김 일병은 죽이지 않았다' 최종편인 제5편 '시스템 부재'에서 논란이 되는 군의 시스템 문제점을 되짚어 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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