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돈봉투 사건 등으로 최대 위기에 몰린 한나라당. <br /> <br />'구원투수'로 나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결국 창당 15년만에 '새누리당'으로 간판을 바꾸기로 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위원장의 '개명을 통한 새 출발' 시도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었는데... <br /> <br />'차떼기당'으로 낙인찍힌 2004년에도 당시 박근혜 대표는 당명을 바꾸려다가, 당내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실패한 바 있다. <br /> <br />그로부터 8년만에 다시 '개명'에 재도전해 성공한 그녀와 그 당의 속사정을 살펴봤다. [기획/제작 : 이재준 김송이 기자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