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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3주기…미수습자 아내의 애끊는 사부곡

2019-11-04 0 Dailymotion

오는 16일로 세월호 대참사가 3주기를 맞는다.<br /><br />어느덧 3년의 세월이 흘렀지만, 온전한 진상 규명은 이뤄지지 않은 채 세월호 피해자 가족들은 여전히 깊은 상처로 신음하고 있다.<br /><br />특히 3년 전 전남 진도 앞 깊은 바닷속으로 사라졌던 가족의 육신을 지금까지 확인하지 못한 미수습자 9명 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.<br /><br />3년 만에 인양돼 목포신항 육상에 거치된 세월호가 바로 눈앞에 있지만, 미수습자 가족들은 그토록 그리던 가족을 아직도 만나지 못하고 있다<br /><br />노란 리본 물결 가운데 걸린 남편 사진을 어루만지며 "며칠만 기다려요, 며칠만"이라 되뇌는 단원고 양승진 교사 아내 유백형 씨… <br /><br />"남편 손톱과 발톱 하나까지 다 찾고 싶다"는 유 씨 말에는 남편 양승진 교사에 대한 애끊는 그리움이 절절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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