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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, 농구 용어는 달랐지만 “우리는 하나, 또 만나자”

2019-11-04 1 Dailymotion

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대회.<br />4일과 5일 열린 경기에서 장내 남측 아나운서는 북측 관객을 위해 ‘벌넣기 추가’, ‘개별선수 반칙’, ‘걷기 위반’과 같은 북측 농구 용어를 사용하는 등 남북은 이번 농구 경기를 남북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. <br />북측 여자대표팀 리정록 선수는 “선수들이 서로 주고받는 공하나, 눈길 하나에 하나의 마음을 느꼈다”고 말했다.<br />남측 여자농구 대표팀 주장 임영희 선수는 6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환해 “마지막으로 (북측)로숙영 선수와 인사를 나눴다.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또 만나자고 했다”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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