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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영민 "남은 2년 반 성과로 평가"...이르면 다음 달 개각 시사 / YTN

2019-11-10 8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청와대의 최고위 참모 세 사람이 기자간담회를 열고, 집권 후반기에는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영민 비서실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에서 요구하는 사람은 놓아줘야 한다고 말해 이르면 다음 달 개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,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처음으로 청와대 브리핑룸에 나란히 섰습니다. <br /> <br />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첫날 열린 기자간담회입니다. <br /> <br />노영민 실장은 지난 2년 반을 국가 시스템, 경제 패러다임, 한반도 평화의 대전환기이자 토대를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는 여전히 팍팍하다고 인정하면서, 임기 후반기에는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노영민 / 대통령비서실장 : 남은 2년 반,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는 전환의 힘을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청와대와 내각 쇄신에 관해서는 일단 공석인 법무부 장관 인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말 힘들다고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장관 논란 이후 청문회를 의식해 많은 후보군들이 고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당에서 요구하고, 본인도 동의한 사람들은 놓아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개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법무부 장관 외에 달리 개각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한 것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노 실장은 지금까지 전·현직 야당 의원 여러 명에게도 입각을 제안한 일이 있다며, 우리 정치 현실에서 쉽지 않지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지역구 출마자의 공직 사퇴 시한은 내년 1월 16일입니다. <br /> <br />청문회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하면 이낙연 총리나 유은혜 교육부총리, 김현미 국토부장관 등 교체 대상 국무위원의 윤곽이 이르면 다음 달에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101836320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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