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공업계가 정부에 규제 완화와 과감한 지원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항공협회는 국회의원회관에서 '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'를 열고 위기 타개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에는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를 비롯해 제주항공, 진에어, 아시아나, 티웨이 등 국적 항공사 임직원이 대거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업계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제도나 법 절차, 징벌적 과징금 등이 경영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, 규제를 해소해주면 마음 놓고 활발히 외국 항공사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규제와 절차가 항공사 경영을 어렵게 만들고, 이런 환경 때문에 아시아나항공도 상황이 악화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한일 노선 여객이 지난해보다 43% 감소하고 이로 인해 7천8백억 원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1111659491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