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으며, 1단계 무역합의를 하고 싶지만 필요할 경우 대응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블룸버그통신 주최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경제 포럼에 참석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등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상호 존중과 평등의 기초 위에서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중국은 필요하면 반격을 할 것이지만 무역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면서, 무역전쟁은 중국이 시작한 것도 아니고 원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의 언급이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소 원론적인 수준이지만 협상에 저자세로 임하지 않겠다는 중국 최고 지도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22106158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