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방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에 주변국이 신뢰할 오염수 처리 현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어제와 오늘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조명래 장관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성 장관과 양자 회담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이즈미 장관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국제사회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 양자회담도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중국은 올해부터 베이징, 톈진, 허베이 및 주변 지역의 가을·겨울철 대기 질 예보 상황과 미세먼지 저감 조치 정보를 한중 환경협력센터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다음 달 도입하는 계절 관리제 기간에 해당 정보를 집중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 나라 회의에선 대기 질 개선, 순환경제, 기후변화 대응 해양·물 환경 관리 등 8가지가 우선 협력분야로 선정돼 공동 합의문에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세 나라 장관들은 8대 분야별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차기 회의 때 공동행동계획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2416503614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