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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소미아 파국 막고...다음 주 방위비 협상 / YTN

2019-11-26 1 Dailymotion

한미 방위비 협상 4차 회의, 다음 주 열릴 듯 <br />美 "새로운 제안 내놔야"…韓 "기존 틀 유지" <br />지소미아 고비 넘겨…방위비 협상에 영향 미칠까<br /><br /> <br />파행으로 중단됐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다음 주에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일 지소미아 후폭풍은 잠잠해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제임스 드하트 / 美 방위비분담협상대표 : 우리는 한국 측에 재고의 시간을 주기 위해서 오늘 회담 중간에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[정은보 /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사 : 기본적으로 새로운 항목을 희망하는 것은 미 측입니다. 그래서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는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….] <br /> <br />지난주 1시간여 만에 파행됐던 3차 회의. <br /> <br />양측은 다음 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헤어졌지만, 연말 시한까지 시간이 없는 만큼 예상보다 빨리 얼굴을 마주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대표단은 다음 주, 미국에서 만나 4차 회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이 '새로운 제안'을 우리 측에 요구한 가운데 외교부 당국자는 '기존 SMA 틀을 유지한다'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 국내에서도 50억 달러 요구가 과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고, 한미의 갈등 요인이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, 지소미아가 고비를 넘기는 등, <br /> <br />2주 동안 여러 사정이 변한 점이 4차 회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소미아 협상 결과를 놓고 커지던 한일 갈등은 잦아드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국회에 나와 일본의 사과가 있었다고 확인하면서도 세부 내용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세영 / 외교부 1차관 : (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그랬죠?) 네, 외교 통로를 통해서 항의했고 그에 대한 해명과 유감 표명을 받았습니다. (일본의 보도에 대해) 세부적인 내용을 다 공개하면서 반박하는 방법도 물론 있겠습니다만, 어디까지나 외교교섭을 계속 해야 하는 외교당국으로서는 외교의 금도를 넘어서지 않는 대응을….] <br /> <br />외교부는 수출규제 조치에 변화가 없으면 언제든 지소미아 종료 효력 정지를 풀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다음 달 한일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해, 한일 관계 개선에 의지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[j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1262148458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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