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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시위대, 트럼프 홍콩 인권법 서명에 감사하는 집회 개최 / YTN

2019-11-28 4 Dailymotion

홍콩 경찰, 홍콩 인권법 서명 감사 집회 허용 <br />시위대 글 "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고 싶은 심정" <br />"다른 나라들도 미국 본받아 법 제정해야 할 것"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서명한 것을 감사하는 집회가 홍콩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시위를 이끌어온 홍콩 재야단체는 다음 달 8일 행정장관 직선제 등을 요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서명한 것에 감사하는 홍콩인들이 센트럴 에든버러 광장에 모였습니다 <br /> <br />집회 참가자들은 성조기를 흔들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한 후 시위대에 유화적 태도를 보이는 홍콩 경찰은 선거 이전 대부분의 집회를 금지했던 것과 달리 이번 집회를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시위대의 온라인 토론방에도 감사의 글들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위자는 홍콩인들은 집마다 성조기를 내걸고 미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타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시위자는 홍콩 인권법에 서명한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에서 이를 통과시킨 미국 의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다른 나라들도 미국을 본받아 이러한 법을 제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인권법 서명으로 홍콩 시위대의 정치개혁 요구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송환법 반대 시위를 이끌어 온 재야단체인 민간인권전선은 다음 달 8일 행정장관 직선제 등을 요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를 열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 온라인 토론방에서는 다음 달 9일부터 총파업, 동맹휴학, 철시 등 이른바 '3파 투쟁'을 벌어지는 제안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1290112247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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