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자유한국당이 199개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 협상의 정치가 종언을 고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, 필리버스터의 미명 아래 국회를 완전히 마비시켜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려는 정치적 폭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국당이 기획한 국회 봉쇄 시나리오는 임시국회를 최다 199번까지 봉쇄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20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 국회를 원천봉쇄하겠다는 무지막지한 기획 때문이 아닌가 의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민식이법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기 위해 2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한 데 대해선 필리버스터가 완전히 전제되지 않은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등을 처리한다면 충분히 검토할 수 있지만, 이제는 의심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0113112829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