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검찰, 청와대 압수수색 착수...임의제출 방식 진행 / YTN

2019-12-04 3 Dailymotion

서울 동부지검, 11시 30분쯤 청와대 압수수색 착수 <br />"대통령비서실 압수수색 대상"…임의제출 방식으로 진행 <br />檢, 2017년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 자료 확보 나선 듯 <br />"당시 민정수석실에서 감식한 휴대전화 자료 주목"<br /><br /> <br />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잠시 전인 11시 30분부터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말,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과 회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오전부터 여러 보도가 나오면서 혼선이 있었는데 검찰이 조금 전에 공식적으로 발표했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조금 전 공식적인 발표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반쯤 청와대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정확한 압수수색 대상이나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, 일단 민정수석실이 포함된 대통령비서실이 압수수색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은 과거 전례에 비춰봤을 때, 검찰과 청와대의 협의를 거쳐 임의제출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주요 국가보안 시설로, 과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나 청와대 특감반 사찰 의혹 수사 당시에도 임의제출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오늘 압수수색에 나선 건 지난 2017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유재수 당시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 자료를 확보하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특히 당시 민정수석실이 정밀감식을 했던 휴대전화 분석 자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하반기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유재수 전 부시장 비위 첩보를 입수하고 반부패비서관실에서 감찰을 벌여 상당 부분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1월, 조국 전 수석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,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참여하는 이른바 3인 회의에서 별도로 수사 의뢰하지 않기로 하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백원우 전 비서관을 통해 금융위에 인사 조치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과정에서 감찰 내용의 유출과 함께 부당한 압력이나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41219558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