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,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코빈 대표는 현지 시간 13일 출구조사가 발표된 후 기자들에게 향후 총선에서 당을 이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다만 당이 총선 결과에 대한 숙고의 과정을 겪는 동안 대표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즉시 사퇴하지는 않겠다고 전했고, 아울러 구체적인 사퇴 날짜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총선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다면서도 자신이 내건 노동당의 선거 정책 공약이 선거기간 동안 매우 인기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브렉시트가 영국을 너무 양극화시켜 정상적인 토론이 중단됐다며 브렉시트 관련 논쟁을 선거 참패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140015543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