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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이틀째 방위비 협상 종료...올해 마지막 회의 될 듯 / YTN

2019-12-18 4 Dailymotion

제11차 협정 5차 회의…올해 마지막 회의 될 듯 <br />현재 적용 중인 10차 협정, 오는 31일 종료 <br />협정 종료 상태에서 내년 초까지 협상 이어질 듯 <br />美, 획기적 증액 요구…정부, 기존 협정 틀 강조<br /><br /> <br />내년부터 우리나라가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정하는 방위비 분담 협상 5차 회의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적용 중인 협정이 올해로 끝나지만, 아직도 입장 차가 커 내년에도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협상이 모두 끝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전 방위비 협상 5차 회의 이틀째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오후 세 시 반쯤 한미 방위비 협상 회의가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1일 차 회의는 오후 4시에 끝났는데, 오늘은 이보다 다소 일찍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협상 결과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직도 양측의 입장 차가 커서 오늘 협상이 타결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는 제11차 방위비 분담 협정을 위한 다섯 번째 회의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간 진행되는데, 다음 주 크리스마스 연휴를 생각하면 사실상 올해 마지막 만남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가 올해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걸었지만, 현재로썬 어려워 보이고요. <br /> <br />현재 적용 중인 10차 협정은 오는 31일로 종료되기 때문에 결국 협정 공백 상태에서 내년 초까지 협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한국 방어에 투입되는 총비용이 50억 달러, 우리 돈 6조 원에 이른다면서 획기적인 증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협정 내에서 다루는 비용 외에 주한미군 인건비와 군무원과 가족지원 비용, 미군의 한반도 순환배치 비용, 역외 훈련비용 등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기존 협정 틀 안에서 합리적인 수준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주한미군기지 반환 과정의 환경정화비용 부담 등을 내세우며 동맹 기여를 강조하고 있어 양측이 오늘 협상에서 얼마나 의견을 좁힐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 YTN 장아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181613148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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